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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이승기에 응원을 보냈다.
먼저 차예련은 이승기에 "고생이 많은데 힘내라. 응원하고 있으니 진짜 이겨야 돼"라고 운을뗀 뒤, "얘기 안 했으면 (삭발에) 큰 사연이 있어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은 이승기에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안 그래도 아까 배우들을 만났는데 아무 말도 못 하더라"고 전했다. 차예련은 "앞으로 좋은 일 있어서 2023년은 대박 날 거야"라고 응원했다.
최근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함께 활동해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음원료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데뷔 후 18년간 발표한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이승기는 후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