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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좋아하는 거 맞네". 이이경과 이미주가 새해에도 핑크빛 행보를 이어나갔다.
힘겹게 기차에 탄 멤버들. 그때 유재석은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조규성 선수 나왔다. 너무 잘생겼다"고 언급했고, 이미주는 "안경 쓰고 나왔던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유재석은 "조규성 선수 멋있다. 남자가 멋있다고 할 정도"라면서 "진짜 모든 걸 다 가졌다라는 생각에 부럽더라"고 했다.
이후 강릉역에 도착, 멤버들은 가까스로 일출을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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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이경이가 미주한테 별 마음 없어도 질투할 수도 있다. 나 너 좋아하냐"고 놀렸고, 유재석도 "이경이 미쳐서 밤에 찾아갈 수 있다"고 거들었다. 그때 이이경은 "미주와 '연예대상' 오프닝 공연 연습을 하는데 터치를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 약간 '얘는 아무렇지 않은가?'는 생각이 들더라"며 장난으로 던진 말에 진심이 튀어나왔다. 그러자 하하는 "네가 좋아하는 거 맞다"고 했고, 유재석은 동생들의 사랑 놀음에 광대가 폭발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왜 나 빼고 다 로맨스냐"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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