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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78,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배우들이 뒤늦게 성착취를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고 이에 당시 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아들이 반박에 나서면서 첨예한 대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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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은 "자신들도 모르게 누드 장면이 촬영됐다. 영화 개봉 이후 수십년간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평생 소득이 제한되면서 직업 기회를 잃었다"고 주장하며 5억달러(약 638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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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