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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집사부일체' 이대호가 해운대 오션뷰의 넓은 집과 연예인급 미모의 동갑내기 아내 신혜정 씨를 공개했다.
뱀뱀은 "힘들게 해서 올라온 자리니까 아무도 내 인생을 안 빼앗았으면 좋겠다. 혼자 행복하고 싶고 눈치 보고 살고 싶지 않다. 친형이 결혼해서 아들이 3살이다. 형이 최근에 놀러왔는데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안쓰러웠다. 확 늙었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혼 경험이 있는 곽정은 "미혼이 미완성이라고 느껴서 빨리 완성시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했다. 결혼을 안 했을 땐 전쟁터였는데 결혼을 하니 지옥이 펼쳐지더라. 요즘 경전을 연구하고 있다. 2500년 전에 '동반자와 함께 있으면 쉬고 있어도 서 있어도 여행을 할 때에도 항상 나를 부른다. 남들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내용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대호는 자신의 일상 영상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자랑했다.
이대호와 아내는 21살 때 만나서 8년 연애 후 결혼한 동갑내기 커플.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요즘에도 달콤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이대호는 아내의 배웅을 받으면서 집을 나섰고, 이대호는 매일 아내가 배웅을 해준다고 말했다. 또 이대호는 곧장 유치원으로 향해 아들을 만났고, 하원 후 함께 이동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비혼주의자들은 물론 곽정은, 신현준, 정준호, 김동현 역시 이대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부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하는 신혜정 씨는 "은퇴하고 나서 행사나 방송 활동이 있어서 생각보다 같이 시간을 못 보낸다. 그래도 아이들이 아빠하고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 애들한테 잘 해주니까"라고 자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