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기생충'(19봉준호 감독)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글로벌 게임사 넥슨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른손이앤에이 박진홍 대표는 "넥슨과의 MOU를 통해 영상, 게임 등 장르의 구분없이 창작자의 세계관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등 IP 라이프 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창작하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콘텐츠 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게임산업의 글로벌 리딩컴퍼니로, 현재 45여 종 이상의 게임을 전세계 190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우수한 IP와 탄탄한 개발력, 탁월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