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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넥스트 방탄소년단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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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지난해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의 보이그룹 앤팀을 출격시킨데 이어 KOZ엔터테인먼트(이하 KOZ)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에서도 각각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아직 정확한 팀 콘셉트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다재다능한 실력파로 구성된 열정 넘치는 팀이라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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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SM은 최근 이수만 프로듀서가 "나와 SM은 올해를 서스테이너빌리티무브먼트의 원년으로 삼아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서스테이너빌리티(지속성)에 동참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음악 이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에스파의 광야 세계관을 뛰어넘을 독창적인 팀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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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내에서는 SBS '라우드'를 통해 선발된 5인조 보이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화 그룹 프로젝트 씨가, 일본에서는 남자버전 니쥬가 출격한다.
중소기획사에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하 소속사인 MNH엔터테인먼트는 에잇턴을 이달 데뷔시킨다. 케플러 소속사 비스킷엔터테인먼트는 하우, 월쿨잭소엔터테인먼트는 소디엑을 정식으로 내보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드 인 씨제스' 프로젝트를,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케이큐 펠라즈2' 프로젝트를 가동해 보이그룹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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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열풍도 계속된다. Mnet '보이즈 플래닛', MBC '소년 판타지', JTBC '피크타임' 등이 일제히 보이그룹 선발을 외쳤다. 특히 펜타곤 후이, 업텐션 샤오 환희 등 이미 데뷔 후 오랜 활동 경력이 있는 이들까지도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게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