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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원혁 결혼 반대..차라리 몰래 만나라” (조선의 사랑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01-15 15:16 | 최종수정 2023-01-15 15:1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15일 선공개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에는 '사랑꾼' 이수민과 딸을 보내기가 어려운 아버지 이용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차에 탄 이용식&이수민 부녀는 '결혼'에 대한 대화를 했다. 이수민이 "몇 살에 갈 수 있어?"라고 묻자 이용식은 "넌 어려, 지금...때가 아냐"라고 잘라 말한다. 그리고 이용식이 "한 번도 (남자친구를) 못 봤는데..."라고 말하자 이수민은 "그러니까 왜 한 번도 안 만나 주냐는 얘기지. 남자친구라는 단어도 자극적이라는 사람한테 내가 만나달란 얘길 어떻게 하겠어?"라며 기막혀 했다.

그러나 이용식은 "내가 만나주질 않은 게 아니었어. 만나기가 힘들었던 거지"라며 아버지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만나면 내가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것 같아"라고 이수민의 남자친구를 만나지 않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수민이 "왜 주저앉아?"라고 묻자 이용식은 "그건 말로 표현이 안 돼"라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영상의 끝까지 이용식은 "몰래 만났으면 좋겠어. 내가...힘들어"라며 딸 이수민의 연애에 대해 아예 알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새로운 '사랑꾼' 이수민과 아버지 이용식의 더 많은 이야기는 날것 같은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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