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유쾌한 재혼 일상을 전했다.
25일 인민정은 "재혼애송이들아. 처제 우리 집 놀러 와서 와이프랑 처제랑 릴스 찍으러 끌려나왔다. 이제 와이프님이 릴스 중독이 점점 심해져서 옷도 컨셉 맞춰 입힌다. 와이프는 방송연예과 다운 춤 실력!!! 처제는 무용과 나왔는데 춤은 나 보다 못한듯하다.. 그래도 처제한테 잘 춘다 격려해주고 역쉬 최고다 하며 쌍따봉 날려주는 센스 너희들도 보고배우도록 평상시 와이프한테 잘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보는 처제한테 잘하면 올 한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다른 사람한테 상처 주는 말은 기억이 안 나는데 내가 상처받은 말은 평생 기억한다... 그러니 와이프한테 상처 주는 말 절대하지마라!!! 재혼애송이들아 우리 모두 성공한 남부럽지 않은 재혼생활하려면 형 말 믿고 잘 따라와. 우리 모두 슬기로운 재혼생활하자 #슬기로운재혼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동성, 인민정, 인민정의 동생이 코요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한 김동성의 노력이 눈길을 모은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