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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오는 3월 1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 2종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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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존재들과 가족의 완성을 꿈꾸는 민수 역은 유연석이 맡았다. '사랑의 이해' '수리남' 등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변주를 주는 배우로서 이번에도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순수함으로 루니와 여자친구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사랑꾼의 면모와 갑자기 찾아온 위기 앞에 애처로운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보듬어 주고 싶게 만들 것이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에서 보여줬던 두 남자의 이야기에서 두 형제의 이야기로 발전시켜 한층 공감 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두 배우의 완벽한 티키타카에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멍뭉이들의 귀여움, 따듯한 메시지까지 더해 전 세대 관객들을 저항불능 매력에 빠지게 할 전망이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 차태현이 출연했고 '청년경찰'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