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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재준이 다이어트 2주차 두 자릿수에 성공했다.
외출에 나선 강재준, 이은형 부부. 이은형은 "나는 차 타고 너는 걸어서 와라. 밥 먹었으니까 소화해야 한다"면서 강재준에게 7km 걷기 미션을 줬다. 당황한 강재준은 "1시간 걸었다. 4km 걸었다"고 했지만, 결국 걷기로 했다.
이후 강재준은 무려 1시간 40분 걷고, 다음날 찾은 골프장에서도 열심히 걸었다. 강재준은 영하 17도에도, 설 연휴에도 걷는 것은 물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눈 앞에 두고 참는 등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강재준은 "무너질 뻔했다. 한 번 참고 해냈다는 성취감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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