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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고은X장영란이 '신랑수업'의 새로운 '여성 멘토'로서 자신들의 결혼 풀스토리와 현실 결혼 생활을 거침없이 공개한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본격 대화에 돌입한 이들은 각자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육아와 일에 지쳐서 힘들었다. 또 남편이 최근에 병원을 차려서…"라며 한숨을 짓는다. 이어 "우리 남편은 회사원이라 돈이 따박따박 들어와"라는 한고은의 말에 장영란은 "그게 최고야, 언니!"라고 덧붙이며 초면부터 '현실 대화'를 이어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인다.
또한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고은은 "올해 49세인데 무슨 애냐, 내 몸 간수하기도 힘들다"라고 역대급 쿨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아울러 한고은은 "술도 취했고, 조명도 예쁘고, 그가 예뻐 보였다"면서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깜짝 방출해, '신랑즈' 브라이언, 서하준, 박태환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한고은과 장영란이 'NEW 멘토'로 합류해 더욱 풍성한 수업을 예고한 채널A '신랑수업' 49회는 2월 1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