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은 31일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거의 한달만에 집에 오신 아빠를 꼭 안아주며… '아빠~~가지마~~!!' 아빠가 또 갈까봐 만나자 마자 가지말라고 말하는 재하 모습보니 울컥하더라구요. 아빠 없는 동안 '아빠~언제와?'를 백번 물어봤던 재하..아빠가 많이 그리웠나봐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집에 와 오랜만에 만난 아들을 품에 꼭 안고 있는 정조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와 아들의 애틋한 투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성은은 "장난꾸러기 우리집 막둥이 요즘 너무 귀여워서 그모습을 영상으로 다 담아서 아빠 보여주고 싶은데 찍을려고 하면 안하고 못찍게 하고. 집에 카메라 설치해서 그모습을 다 담고 싶네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정조국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