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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는 송중기, 8월 출산설→16만원 아동복 구매..이틀째 관심ing[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1-31 16:07 | 최종수정 2023-01-31 16:09


'아빠'되는 송중기, 8월 출산설→16만원 아동복 구매..이틀째 관심in…
사진=스포츠조선DB/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하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배우 송중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송중기는 30일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이날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송중기 소유인 200억원대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신접살림을 꾸린 전해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해부터 송중기와 동거해왔다. 또한 송중기는 케이티가 임신하자 그녀의 부모까지 한국으로 부르고,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까지 붙여주는 등 출산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외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그녀가 8월 출산 예정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송중기 소속사 측은 "출산과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중기 2세를 향한 관심은 이어졌다. 매체 '일간스포츠'는 케이티가 아기 옷으로 프랑스 럭셔리 아동복 브랜드의 실내복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는 해당 매장에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선물을 교환하기 위해 방문했고, 16만원 상당의 실내복 세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브랜드는 유럽의 3대 럭셔리 아동복 브랜드로 통하는, 고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되는 송중기, 8월 출산설→16만원 아동복 구매..이틀째 관심in…
사진=스포츠조선DB/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
앞서 송중기는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아내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티를 향한 믿음과 애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송중기를 향한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의 아내가 된 케이티는 1984년 영국에서 태어난 배우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화 '처녀의 성'(2003), '리지 맥과이어'(2003), '보르히아: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건재함을 알린 송중기는 오는 2월 중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하며, 올해 영화 '화란',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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