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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손헌수가 결혼 발표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헌수는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7살 연하 연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손헌수는 "연애에 큰 관심이 없었을 당시,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 저에게 고백했다.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여자분이, 같이 일을 마치고나서 저에게 대화를 제안하더라. 그 자리에서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면서 "고백은 거절하고 대신 동료로 잘 지내자고 제안했다. 이후에 박수홍에게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여줬더니, '이분이다. 꼭 만나라'라고 저희의 만남을 적극 권했다. 결정적으로 박수홍이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는 해봐라'라고 권했다. 그래서 한라산 정상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손헌수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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