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김수민은 6일 "나의 엄마 아빠, 신생아 육아에 영 형편이 없음.. (애를 어떻게 안는지도 모르는 듯) 경력직이시니 나보다 나으리라 믿었지만 경기도 오산이었다. (믿고 맡길 수가 없음. 내가 백배 낫다.) 부모님 왈, 난 외동딸이고 신생아 육아는 무려 25년 전이라 기억이 안난다며...참나, 아무렴 몸이 기억할텐데 이렇게 어색할 것까지 있느냐고, 날 키운게 맞느냐며 화를 냈더니 '너는 시간이 키웠지'라고. 그렇구나, 애는 시간이 키우는 거구나. 쩝"이라며 부모님과 육아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에 SBS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 3년 만인 2021년 퇴사했다. 이후 지난해 5살 연상 검사 남편과 결혼, 그해 12월 득남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