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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남궁지숙이 텅 빈 통장 잔고에 침울함을 드러낸다.
홀로 방에 들어온 남궁지숙은 자신의 통장 잔고를 조회해본다. 해당 잔고에는 '0원'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궁지숙은 "열심히 돈을 모아 별이와 이 집에 입주했지만, 지금의 수입으로는 하루살이처럼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솔직히 고백한다.
그러나 엄마의 속을 알 리 없는 별이는 남궁지숙에게 자꾸만 "용돈을 올려 달라"며 합당한 이유를 대고, 결국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인다.
제작진은 "자신의 재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남궁지숙의 심각한 상황에 3MC를 비롯한 출연진들 또한 '대출이 이 정도냐'고 말을 잇지 못하며, '이건 안 된다, 빨리 논의를 나눠봐야 한다'며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싱글맘 10년차 남궁지숙이 '고딩엄빠3' 출연을 통해 뾰족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4회는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사진 제공=MBN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