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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보육원에 통 큰 기부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을 찾았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결혼식 축의금 기부까지 결정한 부부, 박수홍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착한 예능 '편스토랑'의 이야기가 훈훈함을 선사했다.
원장님은 결혼 전 박수홍과 함께 보육원을 찾은 김다예를 보고, 박수홍에게 "저 분 꼭 잡아"라고 용기를 북돋았다고. 박수홍은 당시를 떠올리며 원장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원장님 역시 최근 박수홍X김다예 부부가 기부한 차량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앞으로 더 열심히 돕겠다. 결혼식 할 때 축의금도 일부 기부할 생각이다. 장인어른이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 축의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결정했다"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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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은 그동안 우승 상품을 출시하며 얻은 수익금을 결식아동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해 왔다.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하는 착한 예능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편스토랑'과 20여 년 동안 선행을 이어온 박수홍의 마음이 맞물려 시작된 전국 보육원 기부 프로젝트. 오직 '편스토랑'에서만 가능한 뜻깊은 선행이기에 더욱 감동적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추억의 메뉴'를 주제로 한 2월의 출시 메뉴가 결정됐다. 류수영, 박솔미, 박수홍, 이찬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박솔미의 불맛제육기름떡볶이가 우승했다. "상상을 깨는 맛"이라는 불맛제육기름떡볶이는 술안주로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완벽하다는 극찬을 이끌었다. '편스토랑' 2월의 메뉴 박솔미의 불맛제육기름떡볶이는 간편식 형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된다. 또한 요리해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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