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결혼 말고 동거'에 새롭게 등장한 동거남녀이자, 아이돌&모델 커플 조성호&이상미가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 논쟁을 벌인다.
조성호가 주는 신뢰와 관계없이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었던 이상미는 "예약을 하고는 제대로 인사드리자는 이야기를 했다. 부담스러웠다"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성호한테 상처 되는 말이긴 한데 우울증까지 와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나 진짜 시집을 가야 하나' 되게 우울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상미는 여전히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12년 차 커플의 동상이몽에 한혜진은 "상미 씨는 아직 준비가 안 됐네요. 생각이 없는데 코너로 몰리는 거지. 나 같아도 도망가고 싶을 것 같아"라며 이상미의 마음에 폭풍 공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