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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맴찢' 낚시터 만남…서로 사랑을 자각한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스에 새로운 변환점이 찾아온다. '달달 수위' 대폭발이다. 이쯤되면 괜히 오해 한스푼 섞고, 엇갈림 두스푼 섞어 한 2회차는 질질 끌어야하는데, 5G급 러브 모드 전개다. 감정 고백도 '일타 스피드' 수준이니, 시청자들 사정없이 나대는 심장 꼭 붙잡고 있어야 할 판이다.
이후 입시 토크 콘서트에서 행선을 본 치열은 스캔들 관련 질문을 받게 되자 "나랑 급이 안 맞게 훌륭한 여자라서, 넘치게 따뜻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어서 혼자 좋아했습니다"라는 답변으로 간접 고백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12일 공개된 스틸은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는 행선과 치열의 투 샷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직 행선이 유부녀인줄 아는 치열은 바로 사랑고백을 한 뒤 자기가 알아서 정리를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일파만파 후폭풍이 몰아쳐, 치열의 공개석상 사랑 고백 뒤 녹은로는 뒤집어지고, 학생들은 심지어 교재를 불태우기까지 한다.
이에 잠수탄 치열이 걱정이 된 행선은 울음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치열을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이 드디어 만나게 된 장소는 심란했던 치열이 행선의 진심 어린 따뜻한 말에 위로를 받았었던 캠핑장. 이번엔 다른 누구도 없이, 그것도 다른 장소도 아닌 의미 있는 캠핑장 낚시터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행선과 치열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로맨틱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또 괴로운 치열은 친구와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고, 애써 치열을 향한 마음을 부인하려던 행선은 치열을 챙기기 위해 나서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에 또 한 번의 변환점이 찾아온다, 행선을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을 각성한 치열에 이어 행선의 마음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라며 "온 동네를 들썩거리게 만든 스캔들에 맞서,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나아가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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