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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런닝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장난 아니고 육수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고, 양세찬은 차마 조미료 투입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어렵게 요리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선물 뽑기 시간을 제공했다. 이 중 송지효는 벌칙 양도권에 당첨됐고, 하하는 양세찬 등신대를 받게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낮잠 시간을 '노가리 타임'으로 바꿔 수다를 떨었다. 하하는 전소민에게 "우리 언제 회식하냐"고 물었고, 이를 듣던 송지효는 "왜 하하 오빠가 껴야 하냐, 우리 젊은이들끼리 만나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딱 얘기하겠다, 우리 '불타는 청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상품 뽑기를 하게 된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고급 브랜드 바디로션을 얻게 됐고 이를 전소민에게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고 전소민은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얼음 땡 게임'에서는 양세찬이 송지효의 벌칙 양도권과 함께 남은 양도권 1장도 획득하며 총 2장을 차지했다. 가장 실속 있는 양세찬에 비해 하하는 양세찬 등신대만 얻게 되면서 등신대와 함께 퇴근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