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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성인업계의 이경영'이라는 성인배우 이채담이 '만나는 남자마다 육체적인 사랑만 원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동거중인 남자친구에세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려졌던 일도 털어놨다.
이채담은 "남자들이 호기심 때문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연애 스킬이 좋을 거다. 다중 교제를 할 거다라는 선입견이 많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수입에 대해서도 편견이 있다고. 이채담 "사람들이 건물도 있을 거 같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예전에는 편당 1000만원 단위였는데 요즘은 100단위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남자친구들이 성인배우라고 밝히면 어떤 반응이냐"라고 물었고, 이채담은 "평범한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말을 한다. 하지만 작품을 보여주면 많이 놀란다"라며 "하나의 직업일 뿐인데 오해를 하면 속상하다. 또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 문제로 싸우던 중 싸움이 격해져서 폭행을 당했다. 갈비뼈도 두 번이나 나가서 병원에 입원한적 있다. 형사가 찾아와 사건을 진술했다. 몸을 피할 곳 없어 도움 기관에서 지냈다"고 털어?J다.
그러나 이채담은 현재의 직업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배우라는 직업이 저를 튼튼하게 만들어줬다"라고 말한 이채담은 "내려놓을 수 없다. 80살이 돼도 배드신을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