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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 '돌싱글즈3' 유현철 커플이 '호텔 데이트' 영상에 달린 심한 악플에 대해 기가 막혀했다.
이어 "얼마 전에 엄청난 욕 먹었던 피드가 있는데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 근데 나의 편에 서서 옹호해주는 분들이 있었는데 날 옹호하는 사람 계정에 들어가서도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댓글 창을 닫았다"라고 운을 뗐다.
문제의 피드는 옥순이 유현철과 함께 호텔 객실 내에 있는 영상을 올린 것.
유현철은 "'애 있는 사람들이 호텔에서 잘하는 짓이다',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왜 호텔을 갔냐'고 하더라"며 악플을 언급했다. 이에 옥순은 "그럼 우리는 텐트 들고 다니고 밖에서 노숙해야 되냐"라고 반박했다.
유현철은 "저는 생각하는게, 질투인 것 같다"고 했고, 샘 해밍턴은 "굳이 둘이 잔 거를 티낼 필요가 있나요? 아이들도 있는데 적당한 선 지키면서 SNS 하세요"라는 등의 악플을 읽어주면서 기가 막혀 했다.
옥순은 "정말 혼전 순결한 사람들은 날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면. 그럼 자기는 어떻게 나왔냐. 그리고 내가 일반인인데 챙길 이미지가 뭐가 있나. 사람들은 자꾸 이미지 깎아 먹지 말라고 한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옥순은 대기업 생산직 근로자로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로 최근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날 영상에서 옥순은 유현철이 잔잔한 호수 같은 사람이어서 너무 좋다고 애정 표현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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