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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판타G스팟'에 등장한 에피소드 배우가 개인적인 글이 확대된 데 대한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 제작진은 20일 스포츠조선에 "촬영은 철저한 체크 이후 이뤄졌다"며 "배우와 오전부터 통화를 했고, 배우 본인도 본의 아니게 자신의 개인적 감정을 쓴 글이 화제가 돼서 당황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A씨는 촬영 후 느낀 자신의 감정과 드라마로 확인한 자신의 4분 가량의 촬영 분량에 대해 언급하는 등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으나, 해당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G스팟'은 지난해 12월 23일 공개된 작품으로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공개된 이후 이미 2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