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피범벅' 오토바이 사고 후 김태호PD와 재회…안경으로 흉터 가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베트남 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노홍철은 "감사하고 죄송스럽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매우 무척 많이 뵙는 분마다 사고 걱정을...정말 괜찮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노홍철은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 여행 중 심각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노홍철이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노홍철은 "지금도 제주도에서 촬영 잘 마치고 신나게 당 때리고 있어요"라며 "종합검진 결과도 비만 말고는 전혀 이상이...눈 옆 코 옆 흉터도 꾀 좋아졌어요. 급히 찾아간 그곳이 명의, 역시 인생이 럭키. 늘 조심 또 조심 하시길... 차 조심 사람 조심 항상 조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홍철은 다쳤을 당시 얼굴부터 점점 상처가 아물고 좋아진 얼굴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노홍철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의 새 예능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녹화 중인 모습도 덧붙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와 함께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호와 노홍철이 '무하도전' 이후 만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한편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로 결정한 '지구마불 세계여행' 첫 행선지는 오는 23일 오후 '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