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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정경호, '성인들의 첫날밤' 시작은 "자고 가요"…지실장의 '쇠구슬 방해' 넘어설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2-20 07:55 | 최종수정 2023-02-20 07:59


전도연♥정경호, '성인들의 첫날밤' 시작은 "자고 가요"…지실장의 '쇠구…

전도연♥정경호, '성인들의 첫날밤' 시작은 "자고 가요"…지실장의 '쇠구…

전도연♥정경호, '성인들의 첫날밤' 시작은 "자고 가요"…지실장의 '쇠구…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자고 가면 안 돼요? 자고 가요."

빼는 것 없는 성인들의 첫날밤에 쇠구슬 범인 공개까지, 한회에 휘몰아치는 이야기 전개가 숨 쉴 틈을 안준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는 최치열(정경호)과 남행선(전도연)이 지동희(신재하)의 방해 속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지동희의 까칠한 면을 말했던 것을 두고 "쓸데없이 흥분했다"고 했으나, 최치열이 "그만하죠. 오늘은"이라며 정색을 하고 남행선의 말을 막았다.

이에 둘사이 싸움 아닌 싸움의 시간과 밀당이 벌어졌으나, 새벽에 일이 끝난 최치열이 남행선의 새벽 장보기를 따라 나오면서 갈등은 사르륵 녹았다.

또 최치열은 바다에 가보고 싶다는 남행선의 말에 자신이 마침 인천에 강의가 잡혔던 것을 떠올리면서 데이트를 떠나자고 했다.

지동희는 최치열이 있을 때는 더할나위없이 친절한 모습은 연출하더니, 바다에서 일부러 요트 핸들을 꺾어 사고를 유발했다.

다행이 가벼운 찰과상이었으나 최치열은 남행선을 치료해주겠다며 집으로 데려왔다.


잠시 묘한 기류가 흐르자 부끄러운 남행선은 집에 가겠다고 일어섰으나, 최치열은 "자고 가면 안 돼요? 자고 가요"라고 붙잡았다.

그리고 바로 둘은 '성인'답게 격렬한 키스를 나누며 첫날밤을 치렀다.

이 가운데 슬슬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지동희가 쇠구슬 범인으로 남행선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

지동희의 아지트로 보이는 집안에는 여러 종류의 총과 최치열의 사진이 가득 붙어있었다.

이어 검은 후드와 모자를 뒤집어쓰고 운전을 하던 남자는 차를 멈춰 세워 칠판에 글을 쓰는 남행선을 향해 총을 겨눠 충격을 줬는데, 이 쇠구슬 테러범은 바로 지동희였던 것이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전도연♥정경호, '성인들의 첫날밤' 시작은 "자고 가요"…지실장의 '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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