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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 닮은꼴 의뢰인이 엄청난 자기관리를 인증했다.
1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의 사연에 조언을 건넨 모습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지인과 직원들에게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외모 관리를 하라고 조언하는데 자주 말하면 듣기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생각해서 말해주는 거겠지만 잔소리로 들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그때 제작진이 의뢰인의 기부 소식을 전하자, "캐나다의 션"이라며 외모까지 션을 닮았다고 언급했다. 의뢰인은 "토론토의 어린이 병원에 한 해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서장훈은 "일도 자기관리도 하는 건 너무 좋고 아무 문제가 없다. 근데 그건 너만 해야 한다. 입 근질거리면 어머니에게 해. 상대방이 확실히 긍정적으로 표현을 할 때 관리 비법을 공유하라"고 조언했다. 또 "루틴은 알겠지만, 모든 걸 지키려는 사람보다 경우에 따라 양보도 하는 유연한 리더가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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