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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서준, 최우식, BTS 뷔가 사적인 친분에서 일로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저는 특별히 새로운 점보다는 그냥 더 가까워지는 계기였던 것 같다. 사실은 저희 친하게 지내지만, 항상 그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한다. 어쩌다가 이런 사적인 모임이 갑자기 알려져서. 저희의 공통점은 서로가 조심스러워하는 것이다. 혹시나 나 때문에 누구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런 것이 알려지는 것을 어려워했다. 이미 많이 알려졌고, 그래서 방송을 통해서까지 친목을 다지는 느낌보다는 방송에서도 우리가 그냥, 저희를 좋아해주는 팬분들께는 '저희가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방송에 누를 끼치면 안되기도 한다. 새로운 모습보다 좀 다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멕시코까지 가서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던 것 같아서 특별했던 순간인 것 같다"고 했다.
최우식은 "너무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 저희 세명이 원래 일적으로 추억을 만드는 게 흔치 않아서 멕시코에서 너무 재미있게 좋은 추억 잘 쌓았다"고 했다. 뷔는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갔다. 동기와 상사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