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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루머, 가짜 뉴스에 연예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실체 없는 루머, 가짜 뉴스에 결국 해명은 피해자의 몫이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세월을 뛰어넘어 재회, 지난해 4월 부부가 됐다. 행복해야 할 시기, 그러나 부부는 이후 자신들을 둘러싼 불륜 마약 루머에 이어 최근에는 이혼설 등 가짜 뉴스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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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지난 22일 "최수종, 하희라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당사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김연아, 고우림 부부도 가짜 뉴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고우림, 김연아 부부의 출산설, 이혼설 등 터무니없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유포된 바. 이에 지난 16일 김연아 측은 "가짜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고 사회악"이라고 지적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