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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아인이 지난 2021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간에서 '오유경이 유아인을 잡았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이라는 사람"이라며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정교하게 이상징후를 다 잡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 측은 "변호사 선임 후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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