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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연기 천재' 이상우, ♥김소연은 봉사하며 '행복 미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2-28 09:30 | 최종수정 2023-02-28 09:31


'불륜연기 천재' 이상우, ♥김소연은 봉사하며 '행복 미소'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불륜연기 천재' 이상우, 실제는 절대 안그런 사랑꾼이죠?!

'이상우♥' 김소연이 최근 봉사장에서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김소연의 남편이자 배우 이상우는 최근 드라마 '빨간풍선'에서 너무 리얼한 불륜연기를 선보여 주부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 연예가 자타공인 사랑꾼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환한 미소로 행사장을 빛낸 김소연은 그간 종종 남편과의 달달 데이트 사진을 공개, 주위 부러움을 사왔다.

한편 26일 방송된 '빨간풍선' 최종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과 한바다(홍수현)가 20년 우정을 되새기며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바다가 제기한 디자인 도용 소송과 상간녀 소송으로 학교 출근에 타격을 받게 된 조은강은 고차원(이상우)마저 뿌리쳤다. 하지만 한바다는 조은강의 불우한 가정환경과 고차원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다는 점을 감안해 그를 용서하기로 했다. 한바다의 마음을 알게 된 조은강은 스스로에게 벌을 줘야 한다며 사표를 냈다. 한바다는 고차원과 이혼한 뒤 다시 유학길에 올랐다.

1년 뒤. 섬마을에서 돌봄 봉사를 하던 조은강은 아프리카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고차원과 재회했고, 한바다는 세계적인 보석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는 등 주요 배역들의 해피엔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불륜커플도 나름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온갖 유행어가 동원된 튀는 대사 등으로 마지막판까지 역대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불륜연기 천재' 이상우, ♥김소연은 봉사하며 '행복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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