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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송중기가 배우 출신 영국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데이트를 많이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에게 케이티는 믿음을 주는 존재라고 했다. 송중기는 "케이티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오늘 인터뷰는 시간도, 지면도 한정적이니까 다 말할 수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다. 이를테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신시켜주는 여자다. 곁에서 '저답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친구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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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올 봄에 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그는 "아기 아빠가 되기 전 마지막 봄이니까, 아내랑 둘이서 데이트 정말 많이 하고 싶다. 엄청 많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케이티와의 결혼, 임신 소식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