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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대망의 준결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가요계의 레전드 故 최희준, 현인이 부활한다.
60년대를 풍미한 '가요계의 신사' 최희준의 트리뷰트 무대는 '낭만 가객' 김용필과 '허스키 꽃대디' 이하준이 꾸민다.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 '하숙생' 등 대히트곡의 연속으로 1960년대 가요계를 제패한 불멸의 아티스트 최희준과 김용필, 이하준이 함께 꾸밀 감동의 무대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가수 현인은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 후 특유의 떠는 창법으로 큰 인기를 누린 가요계의 역사 그 자체다. '신라의 달밤'을 비롯해 '비 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베사메무쵸', '불국사의 밤' 등 1000곡 이상의 명곡을 보유하며 시대를 노래한 현인의 역대급 트리뷰트 무대는 '성악 황태자' 길병민, '돌아온 트롯 신동' 장송호가 함께 완성한다.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12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