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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댄서 노제가 소속사와 정산금 문제로 소송 중이다.
대리인은 "노제가 입금을 수 차례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미루기만 했고, 지난해 8월엔 '활동에 대해 논의한 후 재정산해 입금하겠다'며 지급을 명시적으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노제가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에야 정산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노제 측은 회사가 액수를 자의적으로 산정했고 이미 상호 간 신뢰가 무너졌다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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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으로 계약들이 해지되거나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가 정리된 후 정산금을 입금했다"며 "노제가 연예 활동을 급박하게 재개해야 할 상황으로 보기 어렵고 계약이 틀어진 데엔 노제의 귀책 사유가 크다"고 가처분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댄서 노제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