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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성현 PD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저희 가족들 중에도 사이비 종교의 피해자들이 있고, 제 바로 곁에 있는 친구들이나 이런 친구들에게도 피해자가 있다. 저에겐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저 자신의 이야기였고, 언젠가는 한 번 꼭 다뤄야 한다는 숙제 같은 주제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은 'JMS, 신의 신부들',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 '아가동산, 낙원을 찾아서', '만민의 신이 된 남자' 등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8부작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의심하지 못한 죄로 인간을 신으로 받아들여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받은 피해자들과 이들이 따랐던 메시아의 어두운 단면을 집요하게 파고든 추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