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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원일기'에서 어린 노마 역을 맡았던 김태진이 한의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태진은 "TV에 나오는 게 좋아서 '전원일기'에 출연했다. 당시 '전원일기'에서 엄마인 故이미지가 아파서 등과 허리를 두드려줬는데 그때 아빠 이계인이 '그러지 말고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아라'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어린 나이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그게 작용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게 동기부여가 됐구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김태진은 "'전원일기' 찍으면서 농촌에 아픈 어르신들을 보면서 내가 한의사가 되면 직접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를 들은 임호는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며 감탄했고, 김용건은 "노마가 정말 성공했다"며 기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