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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욕설·담배, 어색할 바엔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욕을 맛깔스럽게 하는 편이라 여러가지 방법을 연습을 많이 했고 선택을 했다. 담배도 그렇다. 남편이 있을 때 피할때, 열받아서 혼자 피울 때 등 디테일하게 피는 방법을 연구했다. 나중에 감정이 절절해서 내지를때는 정말 상스럽게 피우려고 노력했다."
박연진 아역으로 등장한 신예은에 대해선 "처음 연습할 때 비슷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주의 깊게 톤을 들었는데 이미 톤 자체가 나와 비슷하더라"며 "그냥 그대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신예은도 수줍게 '선배님 비슷한 것 같아요' 하더라. 너무 감사하다. 외적인 부분에서 비슷할지 몰랐는데 그렇게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