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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기안84가 음식에서 사마귀가 나왔는데 그냥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창섭도 슈퍼 내향형 인증으로, '그냥 (이물질을) 두고 먹는다'고 했다. 슈퍼 내향형의 듀오 탄생이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듯 편하지 않은 모습으로 있는 이창섭을 보고 무지개 회원들은 안타까워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안절부절한 이창섭은 직원 쪽을 애타게 바라봤다. 직원을 부르기 망설이다 겨우 물을 주문한 것.
코드 쿤스트는 "무슨 이물질이냐에 따라 다르다. 머리카락 정도는 그냥 넘어 간다"라고 답했고, 또 슈퍼 내향형인 기안84는 더한 사례를 털어놨다. 기안84는 "난 사마귀 나온 적 있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가 "다 먹고 나왔는데 뼈해장국에서 사마귀가 나왔다. 답답한 게 나도 세지 않은 거다. 컴플레인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계산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지는 영상에서도 이창섭은 새로 산 옷들을 반려견 구리에게 입혔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고심하는 모습. 환불하러 가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키는 "나 환불 원정대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이창섭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I'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파이팅!"이라며 내향인들을 응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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