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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부부들의 오랜 고민인 '섹스리스'를 화두에 올리는, 파격적인 본격 부부 공감 리얼리티 토크쇼를 론칭한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수위의 진행 능력으로 자타공인 '19금 토크 1인자'라 불리는 신동엽과, 평소 털털한 매력과 솔직한 화법으로 호응을 얻어온 결혼 7년차 배우 한채아가 '쉬는부부' MC 군단으로 뭉쳐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실 남편과 아내로 사는 진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부부 관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현실 팁을 전수하는 맹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부부 관계에 관한 의학적 지식부터, 워크숍과 개별 숙제 등 생활 밀착형 솔루션을 제시할 전문가 군단이 합류해 '쉬는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한다.
그런가하면 '쉬는부부'에는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네 쌍의 부부가 출연, 부부 관계에 대한 깊은 화두를 던진다. 이들은 '쉬는부부 워크숍'에 참여, 현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진표 작성부터, 남편끼리, 또 아내끼리의 대화 시간을 통해 그간 배우자에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우자가 그간 숨겨온 성적 판타지를 처음 듣게 된 출연자가 충격에 빠진 채 눈물을 흘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제작진은 "'쉬는부부'는 각양각색 부부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속사정을 들어보고, 부부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이다"라며 "대다수 부부들의 고민이었으나 차마 꺼내놓지 못한 이야기를 과감히 드러내, 대한민국 부부 관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질 '쉬는부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