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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택배기사'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온통 먼지와 모래로 뒤덮인 대기를 뚫고 달리는 택배 차량에서 내려 박스를 운반하는 5-8의 순간을 담았다. 그가 운반하는 천명그룹 택배 상자에 적힌 05.12 숫자는 작품 공개일을 의미한다. 택배기사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 산소와 함께 '생존'을 배송하는 그를 중심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참 행복하게 작업했다. 저희의 소중한 결과물들이 여러분께도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고, 기쁘고 즐겁게 함께 호흡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 공개를 앞둔 들뜬 소감을 더했다.
2차 티저 포스터로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