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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안정환을 쏙 빼닮은 아들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한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딸 리원 양은 뉴욕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미국에서 생활 중이며 아들 리환 군은 지난해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공연해 화제를 모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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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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