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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이 아빠는 거부하고 엄마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미국 아빠 케빈의 사연을 듣고 6살 딸 하영이를 떠올린다. 그는 하영이도 '엄마 껌딱지' 시기가 찾아왔다며 일화를 공개한다.
케빈이 고민을 털어놓자 여기저기서 폭풍 공감한다. 송진우는 "어제 아이 말에 상처받아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한다. 김나영은 "아이들에게 서운해서 집을 나간 적이 있다"고 털어놔 장윤정의 동공 지진을 부른다는 전언이라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케빈은 가족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다정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들 카일로는 정성껏 준비한 아빠 마음을 몰라주고 연신 엄마만 찾아 이를 지켜보는 육아 반상회 아빠들까지 서운하게 한다. 송진우는 "애들은 놀 때 만 아빠 찾고 다른 거 할 땐 엄마만 찾는다"고 공감한다.
케빈은 아이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특히 카일로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장난감'을 준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꾸민다. 과연 카일로가 아빠의 정성과 진심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케빈은 "카일로와 반려견 나무가 함께 교감하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온 식구를 이끌고 봄나들이에 나선다고 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엄마 껌딱지 아들이 고민인 케빈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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