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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 컴백을 알렸다.
미니 10집의 앨범명 'FML'은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삶을 비관하는 속어 '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세븐틴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FML'을 건강한 관점으로 재해석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세븐틴은 8~1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를 펼친다. 'FML'은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