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하-별 가족의 완전체 첫 예능 '하하버스'가 1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하하-별의 세 자녀 하드림-하소울-하송을 방송 최초로 소개했다.
뒤이어 둘째 소울이가 이름처럼 소울 넘치는 인사로 눈길을 끈다. 인사를 하라는 하하의 말에 "핑핑! 칭구! 개구리!"라고 엉뚱한 단어들을 투척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이어 별은 "소울이는 다른 사람들을 많이 생각해주고 챙겨주고 애정도 인정도 많은 따뜻한 아이"라고 소개하는데, 소울이는 이런 별 엄마의 칭찬이 무색하게 "나는 똥꼬입니다!"라고 장난기 넘치는 자기소개를 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하하버스'가 담아낼 '다정한 장꾸' 소울이의 진면목에도 호기심이 싹튼다.
끝으로 막내 송이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한다. 특히 각각의 카메라를 일일이 쫓아다니며 "하송입니다!"를 외치는 송이의 앙증맞은 자태가 사랑스럽다. 하하는 "집에 오면 유일하게 아빠한테 달려오는 아이가 송이"라면서 "아들이랑 솔직히 비교가 안된다. 장르가 다르다고 할까? 송이는 (최애 장르인) 힙합"이라고 설명했고, 별은 "송이는 하늘에서 툭 떨어진 선물 같은 존재다. 셋째는 그냥 사랑"이라고 덧붙이며 사랑둥이 송이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송이가 "나는 하얀 밥이 되고 싶어요", "나는 핑크 햄이 될꾸야"라면서 엉뚱한 장래희망을 공개하는 영상이 이어져,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하하네 막내 송이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