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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렇게 넘치는 사랑받는데 입술 '쭈욱' 내밀고 무슨 생각?
지난해 12월 황재균 선수와 결혼식을 치른 뒤 애틀란타 등지에서 두달여를 보내고 귀국한 지연은 여전히 투명피부를 자랑하며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편 황재균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유부남 황재균 선수와의 만남'에 출연, 행복한 신혼생황을 고백했다.
또 "야구를 못 했을 때가 제일 예민한 상태고, 기분이 풀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며 "지연이 웃음소리가 좀 특이하다. 어느 날 시합 끝나고 지연이에게 전화를 했다. 대화하다가 지연이가 웃음이 터졌는데 내가 그 웃음소리를 듣고 시합 끝나고 짜증 났던 기분이 다 풀렸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향후 지연의 활동에 대해서도 황재균은 "저는 운동을 하면서 내 몸 관리, 생활 방식, 식단 등 모든 것을 혼자 스스로 다 해왔기 때문에 솔직히 내조 필요 없다"고 강조하면서 "지연이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즐거운 일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1등 신랑감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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