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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옥토버시네마 제작)이 박서준과 아이유가 티격태격 반전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박서준은 "아이유의 여유로움, 유연함, 노력이 느껴져서 좋은 장면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아이유에 대한 신뢰를 전했으며, 아이유는 "박서준과 첫 촬영부터 어색함이 없었고,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전해 이들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병헌 감독 또한 "박서준과 아이유의 초반 호흡과 리듬이 중요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두 사람이 척척 해내서 고마웠다"고 밝힌 만큼 박서준과 아이유는 리듬감이 살아있는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와 열정 없는 PD가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했고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