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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민지가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출연한다.
극중 송민지는 패션 매거진 편집장이자, 한상진(주상욱)의 전 와이프 수진 역으로 변신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진은 커리어 우먼의 정석인 인물로 일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 한 아우라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한상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아낼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송민지는 드라마 '두뇌공조', '서른, 아홉', '슬기로운 의사생활', '60일, 지정생존자', '응답하라1994', '무정도시', 영화 '몽타주', '블라인드', '애자', '황진이'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해 방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강선주를 연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