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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 춰"…흑역사 폭로에 진땀 ('돌싱포맨')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4-04 10:55 | 최종수정 2023-04-04 10:55


"유지태,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 춰"…흑역사 폭로에 진땀 ('돌싱포맨'…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유지태의 20대 시절 흑역사가 공개됐다.

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지태는 몰라' 김준호, 비행기 비즈니스석 탄 유지태와 만난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호와 유지태는 대학 동기. 김준호는 유지태가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을 췄다"고 폭로했다.이에 유지태는 "제가 진지하고 그러니까 준호 형이 친구랑 저를 데리고 나이트를 갔다. 저는 현대무용이 익숙하니까 그렇게 췄더니 너하곤 다신 안 온다더라"라고 떠올렸다.


"유지태,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 춰"…흑역사 폭로에 진땀 ('돌싱포맨'…
김준호는 "음악도 성진우의 '다 포기하지마'였다. 그때만 해도 '쟤 아는 척 안 해야지' 했다"고 유지태를 폭로했다. 탁재훈은 "그때 진짜 신났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제가 생각해도 좀 창피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준호와 유지태가 일본행 비행기에서 마주쳤던 적도 있었다. 김준호는 "지태는 모르는 이야기"라며 "내가 이코노미에 있는데 스튜어디스 분이 '앞에 유지태 씨 탄 거 아냐'더라. 우리가 대학동기라는 걸 알았나 보다"며 "그때 들었던 생각이 '아 나 이코노미인데'였다. 그러면서 유지태에게 갔는데 누워있더라. '지태야' 하면서 인사하고 얘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코노미에 스태프 있어서 같이 탔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지태, 강경헌이 출연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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