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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가인이 돌잡이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가 자리하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대망의 첫 주제로 헤라클레스를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 그는 헤라클레스의 탄생 이야기를 하다가, 모두에게 "돌잔치 때 뭘 잡았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창용은 "실을 잡았다"라고, 김헌은 "들은 바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설민석은 "김헌 교수님은 학문 쪽이시니까 연필을 잡은 걸로..."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한가인은 "전 돌잔치를 안 했고, 우리 아이는 돈을 잡았다"라고 답한다. 유병재는 "전 연필을 잡았는데, 그래서 부모님이 헛된 꿈을 많이 꾸셨다"라고 셀프 디스(?)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가인과 유병재를 푹 빠지게 만든 설민석표 헤라클레스 이야기는 오는 6일(목) 밤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MBN 지식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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