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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잘못된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청춘 스타들이 완전히 다른 반성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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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중은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에 살았던 김새론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것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새론은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공개했으나 해당 브랜드 측에서 "김새론이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은 없다"고 밝히며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김새론이 홀덤펍에서 맥주를 마시며 능숙하게 홀덤플레이를 했다는 목격담까지 나와 생활고 호소에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변호인은 의뢰인의 입장에 반하는 변론을 할 수는 없다. 그런데도 김새론은 자신이 직접 한 말은 아니라고 얼굴을 바꿨고, 대중은 뻔뻔한 행동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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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지난달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돼 논란에 휘말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앳된 얼굴로 할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노래하며 '삐약이' '왕자님'이란 애칭을 얻었던 정동원이 17세가 되자마자 오토바이부터 구매했다는 것도 충격을 안겼지만, 원동기 면허 취득 이틀 만에 사고를 쳤다는 것에 대중은 큰 실망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사건 발생 단 일주일 만에 정동원이 '미스터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서혜진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지나치게 빠른 복귀라는 지적이었다.
이에 정동원은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관계자들이 정동원의 오토바이를 '압수'했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 잘못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위축된 정동원이 스스로 오토바이 키를 반납했다는 후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