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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베트남에서 헌팅을 당했다.
거울 앞에 앉은 신봉선은 "피치톤 메이크업을 좋아한다. 달랏 공주로 만들어달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이 시작됐고 신봉선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자신의 나이가 몇살처럼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27 아니면 28살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신봉선은 기뻐하며 "당신은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후 신봉선의 실제 나이가 44살이라는 걸 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놀라며 "피부가 매우 젊다"며 칭찬했다. 이에 신봉선은 "보톡스 효과다"라며 시술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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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꾸민 신봉선의 모습에 베트남 사람들도 쳐다보며 관심을 보였고, 급기야 거리의 아저씨가 신봉선에게 '헤이, 헤이'라고 부르며 헌팅을 시도했다. 기분이 좋아진 신봉선은 마트에 들려 베트남 식품 쇼핑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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